태권도에서, 품새 가운데 하나이다. 평원은 아득한 사방으로 넓게 펼쳐진 큰 땅을 의미한다. 생물의 모체로서 생명의 보존과 삶의 터전을 나타내고, 본디(本)와 쓰임(用)에 따른 평화와 투쟁을 바탕으로 품새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동작은 팔굽올려치기, 거들어얼굴옆막기, 당겨턱지르기, 멍에치기, 헤쳐산틀막기 등이 있다. 준비서기, 모아서기, 왼겹손은 땅이 삶의 시작이자 근본인 것처럼 인체의 힘의 근원인 하단전의 기운을 모으고 얻어서 행동하기 위한 자세이다. 품새선은 일(一)자로 구성되어 있다.